수원시) 일월수목원, 수원 수목원, 화서역 수목원, 성균관대 수목원

설명절 추운곳은 싫고 가볍게 초록초록한 식물이 보고싶은데 가까운곳에 식물원이 생겼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

일월수목원

운영시간 09:30~17:30

2월13일(화)휴무

​

5월에 개장한 따끈따끈한 수목원입니다

겨울이라 볼게 없을까 싶기도 했지만

꽤나 규모가 큰 실내식물원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 봐도 어디냐 하며 출발했습니다^^

​

수목원이 화서역 근처라

요즘 스타필드 개장때문에 길이 막히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철길을 중심으로 반대쪽이어서인지

한적한 길로 편안하게 운전해서 올수 있었습니다.​

​

​

입장료는 정가는 성인 4000 청소년 2500 어린이 1500

이지만

수원시민은 보시다시피

성인 2000 청소년 1500 어린이 1000입니다

​

하지만!!!!저희는 수원시민은 아니지만 다자녀 가족!!!!

요즘은 2자녀도 다자녀로 봐주시더라구요.

2자녀이상이신분은

경기똑d어플인증 or 등본 or 다자녀카드

셋중하나만 보여주시면

다자녀 가격으로 티켓팅 해주세요.

친절하게 매표직원분께서 알려주셔서

어플을 다운받고있었는데 경기도다자녀카드인 경기아이플러스카드도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 입장했습니다.

 

주차요금도 저희는 2천원이 나왔는데 다자녀라고 말씀드리니 천원 할인해주셔서 주차요금도 천원이었어요.

​

결국 65세 이상 어머님 무료(신분증지참)

다자녀혜택으로 어른2 각1000원

청소년어린이 각500원

주차비까지 토탈 4천원의 비용을 지출했네요^^

 

​

실내에 들어가니 스마트가든 시스템이 초록초록하게 되어있어서

집에도 이런걸 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입구로 들어오자 유리온실안에 들어있는 고목나무와 식물들

 

​

 

큰 카페가 있었어요.

카페 데이지원

다양한 메뉴를 팔고있었고

굉장히 붐볐어요

 

 

 

​

탁트인뷰의 로비에

의자도 충분히 마련되어있어서

굳이 입장을 하지 않아도

커피한잔하며 바깥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자연속에있는 커다란 카페같은 느낌.

​

각종 식물을 팔던 가게

가격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엘림플라워

​

교육장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요. 홈페지에서 확인하세요.

​

각종식물 표본들

 

​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의 표본을 전시하는 방법과​

​

 

 

​

씨앗과 같은 샘플들이 진열되어있었어요.

 

 

 

 

 

​

로비에 있는 천장의 장식물이 예뻤습니다.

초록색은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

요기까지가 입장하기전 로비고요.

티켓을 제출하고 수목원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

​

입구에 진열되어있는 희망나무

수목원이 지어지기까지 힘써주신분들의 목록이 적혀있네요.

​

입장완료.

아직 겨울이라

야외에 딱히 볼만한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

​

하지만 각종 포토존도 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바퀴 돌기에 좋았어요.

​

날씨도 생각보다 따뜻했고요.

명절이라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

​

규모가 꽤 커요.

야외의 식물들이 초록초록하게 자라날때쯤이면

식물들을 관찰하느라 하루종일 걸릴것 같아요.

그리고 5월에 신규오픈한 수목원이라 나무들이 아직은 좀 덜 자란 연약한 느낌입니다

​

앞으로 3~4년만 지나면 더 풍성하게 나무들이 더 자라나서

더 멋진 모습의 수목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체 지도입니다.​

​

​

넓은 잔디광장과 푸우조형물

귀여웠어요.

초록잔디광장이넓게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

​

​

유리로된 전시온실로 어서 들어가봅니다.

​

중간중간에 아기곰푸우를 테마로 포토존들이 있구요.

예쁜 꽃들과 열대식물 위주로 진열이 되어있어요.

안은 살짝 더웠답니다.

모두들 점퍼를 벗어던지는 분위기

높은 천정과

꽤 멋지게 수목이 심어져있어서

눈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

2층에는 탐스럽게 자란 귤과 레몬 한라봉?도 있습니다.

이름은 사실 조금 달랐던것 같아요.

나무에 달린 모습을 거의 못본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하더라구요

 

​

알록달록 예쁜꽃들은 그때그때 바꿔주시는지 주로 화분에 진열되어있었어요.

​

신기한 모양의 선인장들

​​

​

​

매달려있는 식물들이 멋졌어요.

​

구근이 잠을 자고있다고 하지만

봄인줄알고 벌써 피어있는 튤립이 있었어요.

​

꽃이 신기하게 생겨서 찍은 식물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분홍색꽃같은것은 꽃이 아니고 노란색이 진짜꽃이래요.

 

​

실내식물원은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규모니다.

자세히 글을 읽어보면서 다닌다면 조금 다르겠지만

저희는 워낙 걸음이 빨라서 ㅎㅎ

신기한 식물위주로 둘러봤네요.

실내식물원의 규모는 마곡식물원과같는 큰 식물원같은 규모에는 못마치지만

수원에

화서역 근처에 이리 가까운곳에 식물원이 생겨서

주변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혜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

​

​

밖으로 나와보니 너무도 멋진 조형물들

쾌청한 날씨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

중간중간 습지도 있어요.

습지에는 물속은 안보이지만

생물들이 꽤 살고있는지 청둥오리가 계속 다이빙을 하며 무언갈 먹고있더라구요.

점점 생태계의 제대로된 모습을 찾아가고있는 중입니다.

​

철새관찰장소

식물원바로옆 밖이 일월저수지라

주변분들이 운동장소로많이 걷고계시더라구요.

그곳에 정말 많은 철새들이 노닐고 있어서

왜 이런 관찰장소를 마련해놨는지 알겠더라구요.

참 멋진 수목원과 저수지입니다.

​

일월저수지는 수목원 밖이라 입장없이 이용할수있는 곳입니다.

​

수목원끝담장을 넘어서는 성균관대캠퍼스가 보이더라구요

성대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많이 이용될듯 싶네요.

​

테크로드를따라 한바퀴돌고

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야외는 볼것이 없어서 휙 돌다보니

다 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네요.

점점 화서역 주변이 좋아지고있네요.

집앞에 이런 수목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수원. 의왕. 1호선 라인 화서역에서 아주 가까우니

주변 근처이신분들 꼭한번 방문하심 좋을것 같아요

저는 초록초록해지는 4~5월쯤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