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까치카페, 광명 구름산, 광명 카

 

맛집이 많이있는 구름산 공원앞 보릿골에서 보리밥을 먹고

같이 동행한 분께서 너무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며 추천해주신

후식으로 들른 카페입니다.

광명감성카페

까치카페

영업시간

매일10:30~21:00

설연휴에도 영업합니다

설당일만

오후1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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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구름산 앞 카페답게 숲속에 있는 이 분위기

요즘 유행하는 단독주택을 개조한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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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라고 써있는 간판과 까치 그림.

뭔가 이 숲속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카페와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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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좌석도 있구요.

날씨만 따뜻해진가면 초록초록한 숲을 보며 야외에서 커피한잔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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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메뉴가 많은 편이었는데 이집 스콘이 맛있다고 해서

스콘2개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저는 당분간 커피를 줄이고 있어서 디카페인으로 주문했네요.

커피값은 저렴한 편인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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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곳저곳에 친환경 물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친환경비누 삼베수세미

여러번 재활용할수있는 지퍼백등

환경을 생각한 물품들이 많이있서

환경에 관심이 많으신 사장님이신가보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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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가보니 그 마음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네요.

일회용휴지대신 손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이 구비되어있어요

손을 씻은 뒤 요 작은 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됩니다.

사람도 많아서 이것도 보통일이 아닐텐데

대단한 정성이시구나 싶었네요.

예쁜 그림들

이른시간에 움직여서 카페에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커피를 마시며 좀 앉아있다 1시가 넘어가니 꽤많은 분이 오시더라구요.

처음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면 점점 북적이는 핫플카페의 모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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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화려하게 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각종소품들을 굉장히 감각있게 배치했고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프랜차이즈나 대형 카페와는 다른 쉬고싶은 카페의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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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카페는 지하층 1층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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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숲속쪽으로 오픈되어있는 야외같은 느낌을 주는 좌석들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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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예쁜 등으로 장식되어있어서 참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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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층도 내려가봤어요.

동글동글 나선형 계단이 이 집의독특한 구조에 잘 어울리네요.

내려가는 이 길 마저도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내려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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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꼭 갤러리같죠?

지하층은1층에 비해 사람이 별로없어서

구석에서 책을 읽는분이나

살짝 커피를 마시며 혼자 사색을 즐기는분이 많이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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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많이 진열되어있어서 하나쯤 꺼내서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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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야외에서도

수석이나 오래된 화분등

예전에 이곳이 집이었을때부터 있었을것 같은 물건들이 무심한듯 탁탁 놓여있는 모습도 뭔가 감각있게 느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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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모습도 오래된 난로와 꽃무늬 커튼등.

특정 브랜드와 가구들로 통일하지 않았음에도 뭔가 너무 조화가 잘되고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지는 모습입니다.

 

도서관같은 분위기의 한켠.

각 구역마다 살짝씩 다른 분위기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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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의 멋진창

이 창이라면 그냥 집에서 돌아다니면서도

눈이오면 눈이온모습

초록색산이 되면 초록초록한 모습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액자처럼 지켜볼 수 있는

멋진 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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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그려놓은 그림은

회색벽에 어울리는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액자에 넣지않고 그냥 붙여놓은 모습이

이 가게의 감성과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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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실내공간이 아주 작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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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문만 열면 넓은 테라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집 옆이 언덕으로 되어있어서

2층이지만 산이 거의 앞마당 처럼 펼쳐져있어서

따뜻한 봄이오면 꼭 이자리에서 커피한잔 하고싶네요.

꼭 캠핑장과같은 분위기로 꾸며놓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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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구경하고 내려오니 스콘이 이미 좀 사라져있네요.

사실 스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무심한듯 턱턱 뭉쳐놓은 스콘을 기대하지않았는데

너무 맛있어요.

바삭하고 달달하고 맛있어용.

꼭꼭 시켜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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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디카페인 커피

기본아메리카노를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긴 했지만

디카페인 커피도 너무 맛있어요.

커피맛 잘 모르는 사람인데

부드럽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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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이랑 먹으니 더 잘어울리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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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도 까치가 그려져있네요

직접 제작한 컵인가봐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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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먹고 슬슬 붐비기 시작하길래 힐링시간을 마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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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분위기의 커피와 스콘이 맛있는 카치카페

구름산공원근처 맛집에 오시면 후식으로 꼭꼭 들러서 한잔 하고 가세요^^

 

 

#. 위치